장욱현 영주시장 뒤늦은 사과, 시민단체 등 떠밀린 사과(?)

창작오페라 공연 및 홍보에 따른 뉴욕 출장 관련 사과, 자기 합리화로 시민 화 부추겨...

김순규기자 kiss58800@naver.com | 기사입력 2019/03/01 [07:52]

영주시, “정중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 장욱현 영주시장     ©김순규기자

 

“존경하는 영주시민 여러분!”
“지난 2016년 창작오페라 공연 및 홍보에 따른 뉴욕 출장 시 발생한 일로 논란을 빚게 된 것에 대하여 정중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2월 26일 장욱현 영주시장이 2016년 창작오페라 공연 및 홍보에 따른 뉴욕 출장 시 발생한 일로 논란을 빚게 된 것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시민들은 그러나, 사과문 발표보다는 불미스런 적절하지 못했던 사안들에 대한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사후조치가 없었다는 것에 대한 불신이 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치 못했던 당시 최교일 국회의원에 대한 여비 제공은, 장욱현 영주시장이 2018년 있을 영주시장 후보 공천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자유한국당으로 부터 영주시장 후보 공천을 받기위해 당해지역 공천권을 거머쥐게 된 최교일 국회의원의 도움을 받기위한 일종의 의전이 아니겠느냐는 의혹도 떨칠 수 없었다는 게 일반적인 여론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이다. 

 

또, 이로 인해 당시 최의원에게 제공됐던 여비가 적법하지 못했다면 그에 적절한 조치(환수 등)와 또, 이 모든 과정은 개인적인 판단이나 목적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영주의 선비정신과 선비문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고자 한 것이라는 등으로 납득할 수 없는 해명으로 일관해 와 시민들의 화를 돋구기도 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 순흥면에 소재한 소수서원 설립과정과 국내의 주목을 받고 있는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를 담은 창작오페라 ‘선비’를 선보이는 등으로 이를 세계화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지난 2016년 9월 25일 뉴욕 카네기 홀에서 공연을 갖게 되었다고 했다.  

 

카네기 홀은 예술인들의 꿈의 무대이자 클래식 음악의 메카라 불리는 곳으로, 우리지역과 우리나라의 문화를 세계에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판단하여 영주시에서는 ‘선비정신 세계화 추진 홍보단’을 꾸려 현지에서 이를 알리는 데 힘을 모으게 되었다.

 

홍보단의 주 역할은 현지에서 여러 관계자들을 만나고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으로, 공연의 성공개최와 홍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회의원과 시의회의장이 홍보단에 합류해 2박 3일의 최소한의 일정으로 뉴욕에서 관련 업무를 추진하였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국회의원 여비 지급과 관련해, 함께 동행 한 영주문경예천을 지역구로 한 최교일 국회의원(영주문경예천)의 여비와 관련해 물의를 빚은데 대한 사과와 해명을 내 놓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당시, 최교일 국회의원의 여비는 국회사무처에서 국회의 공무가 아니므로 국회의원의 여비를 지급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함에 따라 관련기관에 문의 및 사례를 검토한바 ‘공무원 여비규정 제30조’에 의거, 시비로 지출하게 되었다고 했다.
 
장시장 은 그러나, 이 모든 과정은 개인적인 판단이나 목적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영주의 선비정신과 선비문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고 영주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던 것이라며, 이와 함께 언론에 보도된 바 있는 주점 방문은 공식일정 후 계획에 없었던 자리로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이나 적절성 여부에 대한 해명은 차치하고라도 시민 여러분께 염려를 끼친데 대해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도 했다.

 

이러면서, 향후 영주시정을 추진하는 데 있어 더욱 신중하게 판단하고 책임 있게 임하여 앞으로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모자라고 아쉬운 부분이 많은 가운데서도 영주시에 끊임없는 믿음과 신뢰를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 한 번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고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또 시정의 중심에 늘 시민을 놓고. 시민만을 바라보며 나가겠다고 했다.  

세상의 어떤것도 그대의 정직과 성실만큼 그대를 돕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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