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연구센터, 동해 유입 3개 하천에 60만 마리 방류

“10대 푸드 중 유일한 생선인 연어자원 조성을 위한” 어린연어 방류

백두산기자 du32@hanmail.net | 기사입력 2019/03/04 [20:13]

[다경뉴스=백두산기자]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동해안 연어자원의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3월 5일 ~ 6일 이틀에 걸쳐 도내 동해안 유입 3개 하천에 60만 마리의 어린연어를 방류한다.

 

▲ 채란     © 백두산기자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연어는 2018년도 10월 1일 ~ 12월 5일까지 약 66일간 울진 왕피천에 소상하는 어미연어를 유도하여 포획하는 고정식 어획망을 설치하여 1,556마리(암컷 484, 수컷 1,072)의 어미연어를 포획하였다.

 

이렇게 포획한 어미연어로부터 성숙한 알을 채란하여 수정·부화시켜 총 60만 마리를 사육 관리하여 부화시킨 어린연어(평균전장 5.5㎝, 체중 1.9g)는 3월에 3개 하천을 통해 드넓은 곳으로 방류된다.

 

부화된 연어는 약 3개월간의 실내 사육기간을 거쳐 총 60만 마리의 어린연어로 성장하여 울진 왕피천에 50만 마리, 울진 남대천(평해) 및 영덕 오십천에 각각 5만 마리씩 방류한다.

 

▲ 치어(어린연어)     © 백두산기자

 

어린연어 머리에 칩을 삽입하여 표지(Coded Wired Tag - CWT)하는 표지어 3만 마리와 수온자극을 통하여 이석(귀속의 뼈)에 나이테 모양을 만들어 표지하는 발안란 이석표지법을 통해 생산된 20만 마리의 표지어도 함께 방류된다. 이렇게 방류된 표지어를 통해 회귀율, 회귀년수 등의 다양한 과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 회원국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에는 CWT가 삽입된 어미연어 10마리(암컷 7, 수컷3)가 다시 울진 왕피천으로 소상하여 포획되기도 하였다.

 

김두한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연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노르웨이 등지로부터 수입량이 급증하는 추세에서 우리나라 동해의 연어자원을 증가시키고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하여 지속적인 연어 방류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와 풍부한 어자원 조성을 위해 지역 고유품종 및 시험·연구품종을 개발하여 어업인들의 소득원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CWT표지     © 백두산기자
▲ 발안란     © 백두산기자
▲ 부화자어     © 백두산기자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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