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일부 문화재 관련 시설 유지·보수 ‘총체적 부실’ 드러나

백두산기자 du32@hanmail.net | 기사입력 2019/03/12 [22:06]

[다경뉴스=백두산기자] 김유신 장군묘 출입문의 색이 다수 없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지붕 위 낙엽이 3년째 치워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경주시, 일부 문화재 관련 시설 유지·보수 ‘총체적 부실’ 드러나     © 백두산기자
▲ 경주시, 일부 문화재 관련 시설 유지·보수 ‘총체적 부실’ 드러나     © 백두산기자
▲ 경주시, 일부 문화재 관련 시설 유지·보수 ‘총체적 부실’ 드러나     © 백두산기자
▲ 경주시, 일부 문화재 관련 시설 유지·보수 ‘총체적 부실’ 드러나     © 백두산기자

 

이에 따라 경주시의 문화재 관련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동료 기자가 3월 10일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 김유신 장군묘의 출입문을 확인한 결과 곳곳의 색이 벗겨져 있었다.
 
색이 바래 없어진 곳은 전면부는 △손잡이 아랫부분 태극무늬 △정문 오른쪽 부분 기둥 △기둥 상단부 문양이다. 이어 후면부는 △나무 잠금장치 인근 △기둥 상단부 문양 △지붕부문 나무 등이다.
 
특히 후면부의 나무 잠금장치는 못이 보일 정도로 뒤로 뜯겨져 있다.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지붕 위 낙엽은 3년째 치우지 않고 방치(7일 기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A씨는 “매일 이곳에 운동을 다니는데 지붕 위 낙엽은 3년이 넘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가을이 지난 후 낙엽을 치우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다른 문화재 출입문과 달리 이곳은 몇 년째 낙엽이 쌓인 채 방치됐다.
 
베타뉴스 취재(7일)에 따르면, 취재 후 경주시는 9일 인부 4명을 동원해 3년 만에 김유신 장군묘 출입문 위의 낙엽을 치웠다.
 
일부에서는 “출입문의 색이 너무 많이 벗겨져 있어 관리를 하지 않고 버려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며 “색이 바래고 없어 졌다면 제때 보수해야 된다. 낙엽을 3년 동안 치우지 않은 것은 할 말이 없게 만드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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