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풍기인삼축제 전국 명성 확인, 36만명 방문 성황

9일간 관광객 36만명, 인삼축제장內 판매 23억 원 달성

김순규기자 kiss58800@naver.com | 기사입력 2018/11/01 [01:12]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축제, 산업형축제로 자리매김

 

▲ 인삼캐기체험행사(왼쪽 장욱현 시장)     © 김순규기자


[다경뉴스=김순규기자]우리나라 인삼 일번지 영주 풍기에서 열린 ‘2018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28일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관광객 36만 명, 인삼축제장內 판매 23억 원을 달성해 국내 최대 건강축제의 명성을 확인했다.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의 단풍절정 시기와 맞물려 소백산과 소수서원, 무섬마을을 비롯한 지역 관광지와 축제장에 많은 인파가 모여들어 인삼판매 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연일 붐비는 등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 2018풍기인삼축제 홍삼맨, 홍삼걸 선발     © 김순규기자

 

인기비결은 현장에서 저렴하게 인삼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가을을 맞은 가족관광객들이 줄을 이어 축제기간 영주시내 일원과 풍기읍, 부석사, 소수서원을 방문한 관광객이 어느 해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풍기인삼축제는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한 2017년 전국 지역축제 만족도 평가 살거리 부문 1위에 올랐던 축제로, 인삼채굴 시기에 맞춰 당일 산지에서 채굴한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인삼 블랙프라이데이는 수삼 10%, 홍삼제품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높은 판매를 견인했다.

 

▲ 풍기인삼축제장 관람객     © 김순규기자

 

또 풍기인삼을 비롯해 영주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영주사과, 풍기인견, 영주한우 등 우수 농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맛볼 수 있도록 해 많은 관광객이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축제 한마당을 선사하고, 지역민들에게는 경제활성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풍기인삼축제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축제기간 내내 다채로운 특별행사와 공연행사, 전시체험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풍기인삼 홍보관은 인삼박물관과 연계 운영하여 풍기인삼의 발전과정과 효능을 체계적으로 알 수 있도록 알찬 내용을 구성해 풍기인삼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으며, 미스터경북&미스터 홍삼 선발대회, 소백산영주풍기인삼가요제 등 풍성한 공연으로 축제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이며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 이밖에도 풍기인삼 깎기 경연대회, 인삼경매, 인삼주 담그기,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등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는 축제가 아닌 참여하는 축제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 주세붕행차 재현     © 김순규기자


특히 인기를 끈 것은 축제기간에만 참여 가능한 인삼캐기 체험으로, 인삼밭에 직접 들어가 가족이 함께 마음껏 인삼을 캐보는 재미와 함께 현지에서 굵고 싱싱한 풍기인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체험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인삼전시 홍부부스에는 업체별로 다양한 홍삼제품과 인삼가공품을 선보여 알뜰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시식코너에서는 홍삼액기스와 영주한우를 무료로 시음, 시식해 볼 수 있도록 해 많은 발길을 끌었다.
 

▲ 2018풍기인삼축제(인삼깍기대회)     © 김순규기자


소백산과 무섬마을을 비롯한 영주의 가을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소백힐링걷기대회는 6천여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었으며 전국 장승축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보디빌딩대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관광객을 위한 편이도 돋보였다. 영주시는 가을 관광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비롯한 지역 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축제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막고 방문객들의 이동편이를 높이기 위해 축제장에서 인삼캐기 체험장에 이르는 무료셔틀 버스를 수시 운행해 체험장과 축제장 주변의 차량 소통을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했다.
 

▲ 2018 풍기인삼축제(주세붕행차 재현)     © 김순규기자


지난해 문제점으로 제기된 실외공연의 추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대 앞에 실외난로 10개를 설치해 공연을 보러 온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으며, 인삼과 관련한 다양한 먹거리를 보완해 한 단계 높은 축제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제 기간 중 휴일에 역대 최다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기록을 세우는 등 풍기인삼축제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한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세계 최초 인삼 시배지로써의 위상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2022풍기인삼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주는 북위 36.5도에 위치하고 있어 유기질 함량이 높고 일교차가 커 인삼 생육조건에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이러한 자연적 조건을 바탕으로 100년이 넘는 가삼역사를 갖고 있으며, 풍기인삼은 전국의 많은 인삼 가운데서도 우수한 품질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 풍기인삼 소비활성화 전략 모색 컨퍼런스     © 김순규기자
세상의 어떤것도 그대의 정직과 성실만큼 그대를 돕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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