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권투 최초 올복싱 영원한챔피언 탄생

전국생활체육룰 올복싱 챔피언십대회 포항권투 권범, 연이틀 타이틀방어전 전승으로 영원한챔피언 등극

백두산기자 du32@hanmail.net | 기사입력 2018/11/06 [01:19]

[다경뉴스=김은하기자][사진]왼쪽부터 포항권투 제해철관장, 챔피언 권범, 올복싱챔피언십협회 김대령대표, 여성부 준우승 김이영이 시상식 후 포즈를 취했다.

 

▲ 포항권투 최초 올복싱 영원한챔피언 탄생     © 김은하기자


포항권투킥복싱협회(회장 배종건) 소속 30대부 선수 2명이, 지난 3일 경기도 일산 낙원프라자 특설링 제8회 올복싱챔피언십대회와 4일 서울 국제체육관 특설링 제4회 프로테스트 대회 겸 올복싱챔피언십대회에서 출전, 남 30대부 권 범은 전승으로 올복싱 영원한챔피언 등극, 여 30대부 김이영은 준우승하여, 포항권투는 프로복싱과 도민체전은 물론, 전국올복싱챔피언십대회에서 포항 최초 영원한 챔피언을 배출, 한국 최고의 복싱도장 명성을 재 각인시켰다.

 

포항 최초 영원한 챔피언등극 선수는 33세의 소방공무원 권 범이다. 3일 경기도 일산대회 7경기 삼촌부 -75kg급 챔피언타이틀 탈환전에 오른 권 범 선수는, 서울 불광복싱소속 곽준영 선수를 맞아, 1회전 종이 울리자마자 제해철관장의 지시대로 얼굴에 투원스트레이트에 이은 보디 원투 어퍼커트를 작열시켜 기선을 제압 한 후, 맹공 난타를 퍼부어 큰 점수 차로 이기고, 2, 3회에도 권 범선수의 똑같은 맹공에 상대 곽준영은 살아남기 위해 클린치 작전을 쓰자, 주심으로부터 주의와 파울까지 받아 가뿐하게 지난 10월 대회에 잃었던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는 포항 최초 여성 이모부 챔피언, 권 범챔피언과 33세 동갑내기 -60kg급 김이영이 출전했다. 8월과 10월 대회에 우승 챔피언에 오른 김이영 선수는 이번 시합만 우승하면 챔피언전 3회우승으로 영원한 챔피언 등극과 프로복서 인정을 받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도전자는 일산 국제올복싱 주최 측 대표 정서예 선수라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그 긴장감과 멀리 포항에서 일산까지 올라간 피로감 속에 1라운드 공은 울렸고, 상대선수는 안방 같은 편안함 속에 양 훅과 함께 맹공을 퍼붓자 김이영은 다운까지 당하며 점수를 크게 내주었다. 2회부터 제해철 관장의 지시대로 스텝으로 거리를 유지한 채 잽을 많이 치며 점수를 따고 옆으로 돌아 빠지는 아웃복싱 구사했고, 김이영은  침착하게 작전을 수행, 점수를 회복하려하였으나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김 선수는 판정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다음날 4일 장소를 서울 관악 국제체육관 특설링으로 옮겨 벌어진 제4회 프로테스트 대회 겸 올복싱챔피언십대에, 어제 챔피언에 재등극한 권 범 선수가 한 해에 동일체급에서 3회의 우승을 하면 영원한 챔피언에 등극 금빛 찬란한 챔피언벨트를 영구소장 및 프로복서자격 인정이 걸린, 타이틀 마지막 방어전에 출전했다.

 

먼저 대진표를 보았더니 준결승 상대는 서울국제올복싱 주최 측 대표 남궁건 선수이고, 이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오르면 역시 서울국제올복싱 주최 측 또 다른 대표 최현택 선수였기에 앞이 캄캄했다.

 

그러나 제해철관장은 권 범 선수에게 “도전이 거세면 더더욱 강해지는 것이 포항사나이이다.” “뭐든지 쉽게 얻으면 그 의미도 적다.” “너는 사람보다 무서운 불과 싸워야하는 소방관이다.” “어제 일산 타이틀 탈환전처럼만 하면 넌 무조건 이긴다.”라고 정신 무장을 시킨 후 준결승전에 임했다. 준결승과 결승전 모두 상대선수에 대한 정보가 없어 고전했으나, 상대를 파악한 후 2회에는 긴 팔을 활용 스텝을 살리며 잽과 원투스트레이트로 점수를 만회한 후, 3회엔 강펀치 난타전으로 밀어부처 관중들의 환호와 함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챔피언 방어에 성공했다.

 

그럼으로써 포항권투 권 범은 자신의 꿈인 한 해에 동일체급에서 3회의 우승을 하여 포항최초 영원한 챔피언에 등극, 금빛 찬란한 챔피언벨트를 영구 소장함과 동시에 프로복서자격을 인정받아, 원할 경우 12월부터 시작되는 KABC대한모든복싱평의회 프로복싱 시합에도 출전할 수도 있게 되었다.

 

한편, 두 선수의 지도자 제해철 관장은 포항권투체육관 선수들 좋은 성적이 나오는 비결에 대해, 포항권투킥복싱협회 배종건(대명건설기계 대표)회장님, 그리고 30년 전부터 포항권투 원조 후원자이신 박영근(한동대학교 특임교수) 상임고문님과 여러 위원님들의 지원과 응원 때문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협회 소속 선수들의 체력향상 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방면에 조언과 지원을 해주신 포항시 의사협회 우창호(장성동 닥터우의원 원장) 회장님과 허정순(이재화동충하초 영남총판)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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