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신라국학 대제전 성료

백두산기자 du32@hanmail.net | 기사입력 2018/11/06 [21:51]

[다경뉴스=백두산기자]신라국학 창립 1336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교육기관인 신라국학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나라 교육의 진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제4회 신라국학 대제전을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경주향교 및 월정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신라국학대재전 시상식     ©백두산기자

 

경주시가 주최하고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경주향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강철구 경주부시장, 이상필 경주향교 전교, 경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과 전국유림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신라국학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1일차 기념식 및 석전대제는 경주향교에서 열렸으며, 석전대제는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를 유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냈으며, 성균관 일무단 및 대구시립국악단의 공연도 함께 펼쳐져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2일차에는 신라국학 설립을 기념하고, 국학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 신라 독서삼품과를 재현했다.

 

이날 월정교에서는 전국에서 참석한 150명의 참가자들(어린이․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이 신라복을 입고 신라 독서삼품과를 재현해내는 모습은 우리의 과거를 되돌려서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경주향교에서 고취대를 앞세워 월정교로 향하는 모습과 월정교에서 과거시험을 치는 모습을 향교 명륜당에서 이원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어서 명사초청 특강으로 기획예산처 장관과 한국국학진흥원장을 역임한 김병일 안동 도산서원 원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 (부제-공자 유학과 선비정신에서 찾는다)라는 주제의 강의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우리의 역할을 강조하고, 퇴계의 학문 정신은 이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인격적 완성을 추구하는 수양론이며, 실천하는 인문학으로 강의를 듣는 이로 하여금 반성하게끔 했다.

 

이번에 펼쳐진 신라 독서삼품과는 시와 논술로 나눠서 시제가 주어졌고 급제자 16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참여자들은 이날 신라복 체험과 독서삼품과를 직접 재현해 보고 국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만족해했다.

 

경주시장(주낙영)은 이번 신라국학대제전을 통해 전통문화의 전승과정을 지켜보며, 신라의 정신문화를 이해하고 현대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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