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민사관학교 천적곤충생산과정 교육생이 벤처기업을 창업하다

백두산기자 du32@hanmail.net | 기사입력 2018/11/28 [21:02]

[다경뉴스=백두산기자]경북농민사관학교(학교장 조남월) 올해 천적곤충생산과정 이용우(군위군) 교육생은 천적을 대량생산하여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벤처기업 “팜119”를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 창업했다.

 

▲ 뿌리이리응애 대량사육시설(좌측부터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신회용, 팜119 이용우 대표, 경북농민사관학교 조남월 학교장, 경북대학교 이경열 교수, 이하윤 팀장), 올해 경북농민사관학교 천적곤충생산과정 교육생이 벤처기업을 창업하다© 백두산기자


2016년 개설된 천적곤충과정은 3년간 94명의 친환경농업인을 교육하였으며, 교육생들은 시설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천적을 스스로 생산하여 농장에 적용함으로서 친환경적 해충방제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팜119” 에서는 천적곤충과정 이경열 책임교수(경북대학교 천적연구실)과 기술협력을 통하여 총채벌레 번데기, 작은뿌리파리 애벌레와 같은 토양해충을 잡아먹는 포식성 토양천적인 뿌리이리응애(Stratiolaelaps scimitus)를 약 300상자씩 생산하고 있다.

 
뿌리이리응애 한상자에는 약 5만마리가 증식하고 있으며 이것을 이용하여 시설재배지 약 333㎡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천적은 버섯재배지의 버섯파리 방제뿐만 아니라 산란계농가의 닭진드기 방제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현재 경북지역 버섯농가에 공급을 앞두고 있다.

 
기존에 천적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외국에서 생산한 천적을 수입하여 활용하였다.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주요 해충인 가루이를 잡아먹는 담배장님노린재, 진딧물을 잡아먹는 풀잠자리, 응애를 잡아먹는 사막이리응애를 대량생산할 계획이다.  

 
조남월 학교장은 “최근 재배기술이 첨단화 및 시스템화 되면서 스마트팜이 각광을 받고 있고, 내년부터 실시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로 인하여 화학살충제의 사용이 더 엄격해지는 시점”이라면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천적곤충생산 교육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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