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관문 도로구간 균열 발생.. 안전 우려

한국철도시설공단, 지하시설물 공사로 인한 지하수위변동에 따른 지반침하 추정

김형기기자 kk97850@naver.con | 기사입력 2018/12/31 [19:49]

- 주변도로 등에 틈새 최대 5cm 균열 또는 높낮이 발생, 안전시설대책 마련 절실

 

▲ 울진군 관문 도로구간 균열 발생.. 안전 우려     © 김형기기자

 

[다경뉴스=김형기기자]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12공구 철도 공사장 구간인 울진 시외버스 터미널 앞 삼거리에서 수산리 교차로까지 약 1km 도로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지반 침하와 균열이 발생해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31일 오전 9시경 안전재난건설과 담당공무원들은 현장에 나가 상황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같은 도로 균열과 지반침하 현상은 지난 12월 26일부터 발생되기 시작했으며, 지하시설물 관련 공사가 진행되면서 점차 지반 곳곳의 높낮이 차가 심해지거나 균열된 부분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도로 지반이 가라앉고 틈새가 점차 확대되면서 통행하는 차량의 안전마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 울진군 관문 도로구간 균열 발생.. 안전 우려     © 김형기기자

 

읍남리 주민(P 모 67세)씨는 “현대건설 철도공사 과정에서 연약지반 파일 공법 공사를 진행하면서 발생한 지하수위 변동으로 인해 도로 지반침하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안전을 위해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철도시설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원인 조사와 복구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향후 싱크홀 등 도로 침하가 우려되는 곳은 지반 탐사 레이더(GPR) 등으로 정밀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울진군 관문 도로구간 균열 발생.. 안전 우려     © 김형기기자

 

울진군 관계자는 “현재 침하구간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하겠다”며 “도로 침하가 더 진행될 경우 군민의 안전을 위해 차량통행제한과 더불어 군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부분의 현대건설 직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현장을 비워둔 상황으로, 직접적인 대책 마련은 1월 4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울진군 관문 도로구간 균열 발생.. 안전 우려     © 김형기기자
▲ 울진군 관문 도로구간 균열 발생.. 안전 우려     © 김형기기자
▲ 울진군 관문 도로구간 균열 발생.. 안전 우려     © 김형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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