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 칼럼]정신적으로 국가관이 뚜렷한 지도자가 그립다.

장성각기자 du32@hanmail.net | 기사입력 2019/01/09 [20:00]
▲ 이관 칼럼    

무아무심(無我無心) 경지의 세계는 어떤 세계일까? 육신을 가진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세계는 아닐 성 싶다. 상상만으로도 마음을 가다듬을 기회부여의 소중함을 갖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이 국민들의 가슴에 피어난다면 이 나라는 다시 살아나는 것이다.

 

김정은 중국방문이란다. 우리에겐 온 신경이 집중되는 상황이고 우리의 최대 관심사이다. 우리의 안보와 직접 연관이 있는 중심인물이기 때문이다. 평소에 이 정권은 그가 꼭 평화의 상징 인물인양 미화시켜 정권유지의 수단이요 방패막이 도구화이지만 국민은 날마다 국가안보의 염려가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또 무슨 기상천외한 평화의 메시지를 만드는지 두고 볼 일이다. 거듭거듭 강조하건데 나라의 첫째 조건이 튼튼한 국방력이다. 국가안위지만 국민의 안보의식 제로상태로 만들고 있다. 거짓 평화란 이름으로 최대한 활용하는 홍보요 유혹이다.

 

부(富)에 길들여져 안주하는 국민적 정서 무사안일에서 기어코 사달이 나고 말았다. 기어코 경제에 정부가 손을 대기 시작했다. 시장에 맡겨야 하는 자유경제체계가 무너져 내린다.


국민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는 공시지가 최고 3배 폭등이다. 결국 부동산 보유세 폭탄은 자명한 사실로 다가오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주민의견 청취를 끝낸 후 발표될 공시예정가격이 평년에 비해 상승률이 3배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얼마 전 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감정평가부서에 정부 압력으로 의심되는 기사를 읽었다. 노골적으로 있는 자의 재산에 손을 대겠다는 정부주도 사회주의경제정책의 깃발을 내걸었다고 본다. 눈에 보이지 않는 수탈 전횡의 발톱을 들어낸 것이다.

 

과연 수도권에서 집을 가진 자의 재정 건전성을 따져 보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억지로 장만한 집이라면 내 놓아야할 입장이다.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데 공지지가 상승이라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경제까지 편 가르기, 모두들 가난한 자가 옳은 자 정직한 자이다. 정치권의 편 가르기는 이젠 도를 넘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쟁(政爭)에서 쟁취의 도구화로 타락하여 권력을 갖고 향유함을 넘어 지속성을 위해 어처구니없게도 동원할 수 있는데 까지 사정의 칼날로 둔갑한 적폐 청산이란 신종 어(語)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갈 때까지 가겠다고 심지어 사자(死者)의 명예회복을 빙자하여 전직대통령회고록에 대한 시시비비로 형사소송으로 30년 세월까지 소급하여 법원의 판결을 특정세력의 입맛에 맞게 얻으려 하는 나라가 되었다. 무엇이 무엇 때문에 자유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참모습을 부정하고 억지로 “사상과 이념을 반영한 조작된 국가”로 만들려고 하는지? 어디까지 나라가 망가져야 정치권이 정신 차리려는지? “마음이 메마른 국민들”의 정신적 버팀 목은 과연 무엇일까? 자유민주주의 자유시장경제체를 굳건히 잡는 것이다.


예천지방의회 의원의 일탈을 국가적 망신이라고 온 나라를 시끄럽게 언론이 야단이다. 언론이 자청하여 국가적 망신을 선전하는 느낌이다. 왜? 이렇게 언론은 국가적 차원의 중대사항의 경, 중을 따지지 않고 겉모습에 집착하는 선동적 기사를 양산하려는 유혹에 빠지는 것일까? 언론에 대하여 정작 큰 틀에서 정부를 비판하라고 충동질 하는 것은 아니다. 잘못을 지적하여 시정으로 유도되는 것이 진정한 언론의 참모습일진데 권력의 시녀라는 소리와 잃어버린 세월이란 인(印)을 찍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말아야 하는지?

 

청와대 5급행정관이 감히 육군참모총장을 불렀다는(호출)건에 대하여 국가지휘체계 국가기강 해이(解弛)란 심각한 상황을 언론은 그냥 눈감고 있다. 정말 부끄러운 언론의 민낯을 본다. 나라지킴의 기둥인 국군의 위상이 더 이상 추락할 수 있겠는가? 이러니 안보역군의 사기(士氣)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집권세력 청와대의 하부조직까지 자기기만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합세하여 나라를 송두리째 구렁텅이에 묻고 있다. 이젠 막가겠다는 위정자와 추종세력이 국민을 안중에 두지 않는 그들만의 정치의 고집으로 국가의 진로가 예측불허의 안개속이다. 멀지 않은 장래에 심판을 어떻게 감당하려는 지? 모두가 안고가야 하는 국민적 불행이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어느 나라 국회의원인지 가늠이 가지 않은 발언을 했다.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족사적인 대전환기에 국회가 평화를 앞당기는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국회 차원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국회 방문을 환영하는 결의안도 함께 추진해줄 것을 요청한다. 여야 구분 없는 초당적 협력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는 소식을 듣고 집권당의 정신적 안보의 실체를 뚜렷하게 볼 수 있었다.


어떤 기준에서 전체주의 3대 세습왕조의 절대 권력자 김정은의 답방이 한반도 평화인지 확실한 근거와 프로그램을 제시함이 없이 선전선동으로 일관하는 정치권의 무책임한 발언의 도(度)를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지? 우리국민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과거 우리의 추앙받은 지도자(김대중 대통령)가 북한은 핵을 개발하지 않고 개발할 능력도 없다. 내가 보장한다는 말씀을 하였지만 고인의 무덤에 함께 장사되었다. 거짓의 산물들은 경각심 차원에서 계속 곱씹어야 국민들의 뇌리에 심어져 선전선동에 속지(넘어가지)않게 된다. 말로만 하는 평화 평화에 쇠뇌당하지 않아야 한다.

 

이젠 행동하지 않는 정치인을 구분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진정한 나라사랑의 의지와 실천력(행동력)이 있는지? 국민의 아픔을 어루만질 인성을 가졌는지? 나라사랑이란 메아리가 우리를 부르고 있다. 우리는 희망을 본다.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만져질 수 없는 것을 느끼고, 불가능한 것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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